서울고검은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 일대에 대해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고검은 지난달까지 산하 강릉, 부천, 안산, 평택지청 등 일선 검찰청에 대한 하반기 정기사무감사를 마무리한 데 이어 이달부터는 감찰 담당 검사 및 직원으로 4개의 특별감찰반을 편성, 서초동 법조타운에서 이뤄지는 사건알선, 금품수수, 법조브로커와의 접촉 및 수사기밀 누설행위 등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고검 차원에서 특별감찰을 실시하는 것은 처음으로, 비위사실이 적발되면 엄정히 조치할 방침이다. 서울고검 관계자는 “한 지역을 선정해 심층적 상시 집중감찰을 실시함으로써 비위 발생의 구조적 문제를 지속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2009-11-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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