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내부 진통 끝에 정치권의 교원평가제 도입 논의에 참여키로 최종 결정했다.
전교조는 10일 전남지부 사무실에서 정진후 위원장 등 집행부와 각 시·도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정치권이 제안한 교원평가제 관련 ‘6자 교육주체 협의체’에 참여키로 결정했다.
지난 7일 경기 교육정보연구원에서 열렸던 대의원 대회는 일부 조합원의 반발과 정족수 미달로 대회가 중도 무산됐었다.
정 위원장은 11일 협의체에 참여키로 한 배경과 이에 대한 입장을 담화문 형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09-11-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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