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평가원 “두차례 모의평가보다 쉬울 것”
지난 3일 실시된 2010학년도 대입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험의 언어와 수리, 외국어 등 주요 영역이 다소 어렵게 출제돼 지난해 실제 수능시험보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대입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12일 치러지는 본 수능의 난이도를 지난해 수능 수준으로 맞춘다는 방침이어서 본 수능은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나올 전망이다.평가원은 23일 2010학년도 9월 모의평가의 채점 결과를 발표하고 개인별 성적은 25일 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가원 수능연구관리본부 조지민 부장은 “올해 본 수능 난이도를 지난해 수준으로 맞추겠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며 “따라서 다소 어려웠다고 평가되는 올해 두 차례의 모의평가보다는 본 수능이 쉬워질 것으로 예상하면 된다.”고 말했다.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에 따르면 언어, 수리, 외국어 등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 본 수능보다 다소 오르고 올 6월 모의평가 때보다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모의평가가 지난해 수능에 비해 어렵게 출제됐고 올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웠다는 뜻이다.
상위권 수험생의 경우 고난도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영역별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집중적으로 보강하고 고난도 문제를 풀면서 실수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중위권은 6월, 9월 모의평가 문제 등 기출문제를 풀어 보면서 반복 출제되는 사항은 반드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수리영역과 사탐, 과탐은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부분이 있는 만큼 이 부분을 학습해서 자신감을 길러야 한다.
중하위권의 경우 무엇보다 포기하려는 마음가짐을 버려야 한다. 언어에서는 자신의 경험이나 배경지식에 의존해 답을 찾는 것은 금물이다. 질문과 지문의 내용을 끝까지 꼼꼼하게 읽는 훈련을 해야 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2009-09-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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