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 제공
25일 마검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떠내려가 20분가량 표류하던 전모양이 해경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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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1시30분쯤 태안군 남면 신온리 마검포해수욕장에서 전모(40·대구 수성구 범어동)씨의 딸(10·초등 3년)과 이들과 함께 놀러온 이모(9·초등 2년) 쌍둥이 형제 등 어린이 3명이 각각 튜브를 탄 채 3.3㎞ 떨어진 북서쪽 거아도 인근 해상까지 바닷물에 떠내려갔다. 전씨는 경찰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동료 가족과 함께 놀러와 바닷가에서 조개를 캐다 보니 물놀이를 하던 아이들이 보이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전양 등은 수색에 나선 태안해양경찰서 경비함정에 의해 20분쯤 뒤인 이날 오전 11시50분쯤 발견돼 구조됐다.
구조 당시 어린이 3명은 각각 튜브 가운데로 몸을 넣고 둘레를 붙잡은 채 100m쯤 간격으로 떠내려가고 있었다.
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9-07-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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