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1만 6171명 시국선언 강행

전교조 1만 6171명 시국선언 강행

입력 2009-06-19 00:00
수정 2009-06-1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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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징계 방침… 대규모 해직사태 올 수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제재 방침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시국선언문 발표를 강행했다. 선언에는 소속 교사 1만 6171명이 참여했다. 당초 목표치 1만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여서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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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보수 교육단체 ‘시국선언’ 공방
진보·보수 교육단체 ‘시국선언’ 공방 진보·보수단체 회원들이 18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동시에 집회를 갖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들은 민주주의 훼손 중단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고,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회원들은 정치교원은 학교를 떠나라며 전교조의 시국선언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전교조는 18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우리 교사들은 국민들의 숱한 고통과 희생 속에 키워온 민주주의의 싹이 무참히 짓밟히는 현 상황을 목도하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민주주의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심한 당혹감과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이같은 민주주의의 위기는 이명박 정권의 독선적 정국운영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현 정부의 국정을 전면 쇄신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교과부는 국가공무원법의 복무 관련 규정을 위반한 행위라며 징계 방침을 밝혔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날 “공무원의 복무 질서를 훼손하고 품위를 손상하는 집단행위에 해당한다.”면서 “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서는 그에 따른 처벌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은 현재 시국선언 서명운동을 주도하거나 다른 교원들의 참여를 권유한 사례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또다시 대규모 해직 사태가 올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자유교육연합 등 보수 성향 교육단체들도 전교조의 시국선언을 비난하고 나섰다. 교총은 “학교현장이 정치선전장화로 오염될 우려가 있다.”고 했고 자유교육연합은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한·대만 약사 교류 현장 찾아 보건의료 협력 강조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동작2)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동화약품 본사에서 개최된 ‘대한약사회-중화민국약사공회전국연합회 친선방문 기념식 및 교류회’에 함께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양국 약사 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약사회와 대만 약사단체 간 교류를 통해 양국 약사사회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한약사회와 중화민국약사공회전국연합회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특히 양국 약사회는 각국의 약사 정책과 약료 서비스 등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약사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약사회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 위원장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지역사회 중심의 보건의료체계 강화 등 보건의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약사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약사회와 대만 약사단체가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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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09-06-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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