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환승객 신종플루 확진

베트남 환승객 신종플루 확진

입력 2009-05-20 00:00
수정 2009-05-20 0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환승객으로 입국한 베트남 여성이 19일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 확진환자로 판정됨에 따라 같은 비행기를 타고 들어온 뒤 행방이 묘연한 36명의 감염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이동욱 대변인은 이날 “어제 인천공항 환승장에서 신종플루 추정환자로 밝혀져 수도권 병원에 격리 입원된 베트남 여성(22)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확진환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추후 세계보건기구(WHO)의 집계 방식에 따라 한국 환자로 간주할지, 베트남 환자로 집계할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종플루가 전세계로 급속히 재확산되면서 18일(현지시간) 현재 감염자는 40개국에 걸쳐 9830명에 달했다고 WHO가 밝혔다. 사망자 수도 멕시코 72명, 미국 6명 등 80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첫 사망자가 발생한 뉴욕시는 퀸즈 및 맨해튼 지역 등에도 추가로 휴교령을 내렸다. 일본 정부는 19일 현재 신종 플루의 2차감염 환자가 191명으로 늘어나자 항공 검역대책에서 국내 감염확산 방지대책으로 전환했다.

정현용 이민영기자 junghy77@seoul.co.kr

2009-05-20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