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티 佛법무는 아무도 못말려

다티 佛법무는 아무도 못말려

입력 2009-04-28 00:00
수정 2009-04-2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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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안고 무작정 사르코지 찾아가 代父 되어달라 졸라

│파리 이종수특파원│지난 1월 아버지가 누구인지 공개하지 않은 채 딸을 낳아 화제가 됐던 라시다 다티(43) 프랑스 법무장관이 이번엔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을 무작정 찾아가 딸의 대부(代父)가 되어 달라고 졸랐던 사실이 밝혀져 다시 구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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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작가 자클린 레미는 지난주 출간한 ‘마스카라와 눈물’(쇠이유 출판사 펴냄)에서 다티의 성장 배경 등을 중심으로 그녀가 숱한 화제와 ‘신화’를 낳은 과정을 분석하면서 이같은 비화를 소개했다고 프랑스 주간 르 푸앵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6월 유럽의회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법무장관직을 그만둘 것으로 알려진 다티 장관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딸을 안고 엘리제궁을 ‘침입’했다. 다티의 엘리제궁 방문을 ‘침입’이라고 표현한 것은 그녀가 방문 전에 사르코지 대통령과의 면담 일정을 잡지 않고 무작정 찾아갔기 때문이다. 레미에 따르면 사르코지 대통령이 면담을 거부할지 몰라서 이 같은 일을 감행했다는 것이다.

레미는 자신의 책에서 “그녀가 미소를 짓자 사르코지 대통령은 아이를 보고 무척 좋아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티 장관이 사르코지에게 딸 조라의 가톨릭 대부가 돼 달라고 요청하자 사르코지는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 정황을 밝히면서 결국 다티의 전략이 성공했다고 말했다.

르 푸앵은 이 비화를 전한 뒤 “영부인 카를라 브루니는 격노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티의 (장관으로서의) 운명도 종착점을 향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반영하듯 다티는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법무장관직을 그만두고 유럽의회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유만희 부위원장 발의, 폭염·한파 노후주택 지원 강화… 기후위기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한파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노후 주택 거주 시민을 위한 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사업의 법적·제도적 기반이 강화된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4)이 발의한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일 제339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거 공간의 냉·난방 효율을 높여 기후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 피해가 매년 커지는 가운데,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폭염과 한파를 자연재해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차열 페인트 시공이나 창호 개선 같은 주택 에너지 성능 향상 사업은 법적 지원 근거와 우선 지원 대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부족해 사업 확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이에 유 부위원장은 개정안을 통해 ‘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 조항을 명문화함으로써, 서울시장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주요 지원 사업 내용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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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lee@seoul.co.kr
2009-04-2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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