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 분석] 사립고 수능성적, 국·공립보다 미세하게 높아

[수능성적 분석] 사립고 수능성적, 국·공립보다 미세하게 높아

입력 2009-04-16 00:00
수정 2009-04-1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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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유형별 분석

사립고교의 수능성적이 국·공립고교보다 미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고교는 지난 5개 학년도 동안 언어(1.1~2점), 수리가(0.4~1.4점), 수리나(1.8~3.4점), 외국어 영역(1.7~2.9점) 모두 수능 표준점수 평균이 국·공립고교보다 높게 나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5일 발표한 2005~2009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 내용이다.

사립고교와 국공립고교의 수능 성적 차이는 5개 학년도 동안 조금씩 벌어지고 있었다. 2005학년도와 2009학년도 사이 사립고교는 모든 영역에서 1~4등급 비율이 증가했다. 언어는 3.2%포인트, 수리가 3.0%포인트, 수리나 1.1%포인트, 외국어 2.1%포인트 증가했다.

국·공립고교는 1~4등급 비율이 언어와 수리가 영역에서 각각 0.2%포인트, 2.2%포인트 늘어나는 데 그쳤다. 수리나는 -2.3%포인트, 외국어는 -0.6%포인트를 기록했다.

특히 2009학년도 수능 외국어 영역에서는 사립학교의 1~4등급 비율이 44.1%를 기록했다. 반면 국·공립은 37.9%에 그쳤다. 수리가와 수리나는 사립이 각각 41.4%, 44.8%였고 국·공립은 38.4%, 37.9%였다. 언어는 사립 43.0%, 국·공립 38.8%였다.

평가원은 이런 차이를 “교원의 열정과 면학분위기 등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일선교사들은 “학교 설립 유형만으로 우열을 매기는 건 설득력이 없다.”며 “학생 성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경제력 차이”라고 지적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09-04-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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