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정수학원(이사장 현인숙)은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며느리인 강원 강릉영동대 김모(41) 학장을 직위해제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수학원은 정태수씨의 해외도피를 돕기 위해 교비 횡령과 용역의 불법계약 등으로 학교 운영에 중대한 장애를 초래한 김 학장을 직위해제하고 조옥순 부학장을 학장 직무대리로 선임했다. 정수학원은 “설립자(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측의 고질적인 교비 횡령사건의 고리를 끊고 학원의 정상화를 요구한 교직원 등의 여망을 존중해 결단했다.”고 덧붙였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9-02-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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