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행 민노총 위원장도 사퇴

이석행 민노총 위원장도 사퇴

입력 2009-02-10 00:00
수정 2009-02-10 00: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노조 핵심간부의 성폭행 미수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석행 위원장 등 민주노총 5기 지도부가 9일 총사퇴했다.

민노총 진영옥 수석부위원장(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와 조합원, 국민들께 반인권적·반사회적 성폭행 범죄가 발생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총사퇴를 발표했다. 이어 “수감 중인 이 위원장이 8일자로 사퇴서한을 썼다.”고 덧붙였다.

민노총은 네번째로 지도부가 총사퇴하는 불명예를 지게 됐다. 위원장 보궐선거는 4월8일 전까지 하기로 했다.

민노총은 이와 함께 “(일부 언론에 공개함으로써) 피해 조합원에게 2차 피해를 준 가해자를 가려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피해자측은 이날 가해자인 간부 김모씨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사건 은폐 및 허위진술 강요 의혹을 받는 다른 노조원들에 대한 추가 고소는 차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 은폐 축소에 민노총 및 전교조의 외부인사도 관여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재연 강병철기자 oscal@seoul.co.kr
2009-02-10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