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씨를 대신해 미술품을 구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서미갤러리가 올 초 런던에서도 170억원어치에 달하는 고가미술품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지난 2월13일자 기사에서 런던 소더비 경매소의 인상파·현대미술 경매에서 러시아와 한국의 바이어들이 주목을 받았으며, 서미(Seomi) 갤러리도 큰손 중 하나였다고 보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미 갤러리는 당시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대형 추상화를 270만파운드(약 52억원)에 사들였고,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애니시 카푸어, 윌렘 드쿠닝 등의 작품들을 구입하는 데 추가로 거의 600만파운드(약 116억원)를 지불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런던 연합뉴스
서미 갤러리는 당시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대형 추상화를 270만파운드(약 52억원)에 사들였고,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애니시 카푸어, 윌렘 드쿠닝 등의 작품들을 구입하는 데 추가로 거의 600만파운드(약 116억원)를 지불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런던 연합뉴스
2007-12-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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