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건설업자 김상진(42·구속)씨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은 5일 수영구 민락동 미월드(놀이기구) 부지 용도변경과 관련,‘로비 약정’을 맺은 전 부산관광개발 사장 남종섭(72)씨와 안상영 전 부산시장의 인척 김영일(62)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남씨 등은 지난 4월13일 부산 동래구 모 호텔에서 미월드 부지 용도변경과 콘도 건축 인·허가 부분을 성사시키는 조건으로 김씨가 실 소유주인 ㈜스카이시티 주식 30%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부지 용도변경과 콘도 건축 인·허가 등 사업이 끝나면 주식과 현금 50억원을 맞바꾸기로 약정서를 체결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7-10-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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