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82% “교원평가제 필요”

국민 82% “교원평가제 필요”

김재천 기자
입력 2007-09-20 00:00
수정 2007-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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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를 둘러싼 논란이 그치지 않는 가운데 교원평가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여론이 여전히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사들은 10명 가운데 9명이 연내 법제화를 반대했다.19일 교육인적자원부가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의 82.1%가 교원평가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2005년 11월 실시한 여론조사(83.0%) 때와 비슷한 수준이다.‘필요없다.’는 응답은 15.3%에 그쳤다.

교원평가제가 교사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신뢰 향상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76.0%가 ‘긍정적’이라고 답한 반면 20.4%는 ‘도움이 안 된다.’고 답했다. 교사 수업 수준을 향상시키는지를 묻는 질문에도 ‘도움을 준다.’ 84.2%,‘도움이 되지 않는다.’ 12.1%로 대조를 이뤘다. 또 응답자의 70.6%는 ‘연내 국회에서 교원평가 도입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74.4%는 통과가 지연되더라도 시범학교 수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조사는 지난 13∼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7-09-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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