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원대 자금을 투입한 주가조작을 총괄 기획한 주범과 일당들이 검찰에 붙잡혔다.
‘루보’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강찬우)는 10일 주범인 제이유 그룹 전 부회장 김모씨를 전날 체포해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김주성 목사’라는 이름과 직함을 사용하면서 김씨의 주가조작을 위한 자금을 끌어모아준 또 다른 김모씨의 구속영장도 이날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와 돈을 끌어모아 주가조작을 벌인 주범들이 대부분 체포돼 주가조작의 전모를 밝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2007-06-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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