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국태씨가 29일 오전 1시20분쯤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69세.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형이기도 한 고인은 1969년 월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까만 꽃’‘떨리는 손’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1974년부터 1981년까지 월간 ‘현대문학’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1986년부터 1997년까지 추계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를 지냈다. 주요 작품으로는 ‘황홀한 침몰’‘각서풍년’‘우리 교실의 전설’‘귀는 왜 줄창 열려 있나’‘어두운 출구’‘4·19앓이’ 등이 있다. 유족은 부인 안순원씨와 장남 상우씨 등 1남3녀.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31일 오전 10시.(02)2072-2016.
2007-05-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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