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국제사면위원회) 한국지부는 아이린 칸 국제앰네스티 사무총장이 27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여수 외국인 보호소 화재에 대한 한국 정부의 후속 조치가 미흡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는 내용의 공개 서한을 보냈다고 29일 밝혔다. 국제앰네스티는 공개 서한을 통해 “지난달 11일 발생한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로 10명의 이주노동자가 숨지고,17명이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에 비탄을 감출 수 없다.”면서 “우리는 한국정부가 보호소 경비를 충분히 교육하지 않아 보호소에서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이들을 제 때 구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의문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2007-03-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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