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25일 김중회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금감원이 현장점검을 통해 외환은행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 전망치를 9%이상으로 산정하도록 지시하고도 6.16%로 된 자료를 금융감독위원회 매각 승인회의에 제출한 경위를 추궁했다. 검찰은 또 외환은행 매각 당시 금감위원장 겸 금감원장을 지낸 이정재 법무법인 율촌 고문과 금감원 부원장이었던 이동걸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6-07-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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