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곽성문의원이 지방선거 출마희망자 신모씨로부터 거액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내용의 ‘한나라당 홈페이지 투서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은 7일 조만간 곽 의원을 소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곽의원과 보좌관 권모씨의 계좌추적 결과 지난해와 올해 출처가 불분명한 일부 돈 사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당사자로 지목된 신씨, 신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것으로 거명된 보좌관 권모씨 등을 소환, 공천 대가성을 집중 추궁했으나 관련자들은 이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나라당은 신씨에 대한 대구시의원 공천 승인을 보류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6-04-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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