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무총리의 ‘3·1절 골프 파문’과 관련 이 총리 처남이 이 총리의 부산 인맥 형성에 핵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임태희 의원 등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은 10일 “이 총리와 골프회동을 한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과 신정택 세운철강 대표는 이 총리 처남의 부인인 하 모씨와 지난 99년 부산 외국어대 국제경영·지역대학원 최고국제경영자과정에 함께 입학한 동기생”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부산상공회의소 감사인 이 총리의 처남 김 모씨와 부인 하 모씨는 지역에서 각각 택시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김 모씨와 이차관이 부산고 선후배 관계이고 이 차관과 영남제분 주식을 사들인 김평수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교육부 관료로서 오랫동안 같이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2006-03-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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