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접대비도 양극화

기업 접대비도 양극화

김성수 기자
입력 2006-03-07 00:00
수정 2006-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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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여건이 악화된 가운데서도 대기업들은 접대비 지출을 오히려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세청의 ‘2005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04년 매출 1조원 이상 200개 기업들의 접대비는 5172억 7900만원으로 전년의 4239억 7700만원에 비해 22.01%나 늘어났다.

반면 매출 ‘10억원 미만’ 기업들의 접대비는 2003년 7878억 1000만원에서 2004년에는 7717억 6800만원으로 오히려 줄었다.

2004년 31만 6777개 법인들의 접대비 총액은 5조 4372억 6300만원으로 한 회사당 평균 1700여만원의 접대비를 지출했다.2003년에는 30만 3462개 법인이 모두 5조 681억 8600만원을 지출,1개 법인당 접대비는 1600만원대에 그쳤다. 전체 법인세 규모는 2003년 25조 6326억 8400만원에서 2004년에는 24조 6783억 4300만원으로 감소했다. 법인세 자진납부율도 2003년 94.7%에서 2004년에는 89.6%로 크게 낮아졌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06-03-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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