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서 4월로 접어드는 초봄은 따뜻하지만 기온 변동폭이 큰 변덕스러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일 1개월 예보(3월11일∼4월10일)를 내고 “대체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은 보이겠지만, 기온의 변동 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3월 중순과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평년(중순 영하 1도∼영상 10도, 하순 1∼11도)보다 높고,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이 많을 전망이다.
강수량도 평년(중순 9∼52㎜, 하순 14∼41㎜)과 비슷하겠지만,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두세 차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4월 상순에는 평년(4∼13도)과 비슷한 기온을 유지하겠지만,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의 변동 폭이 크겠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2006-03-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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