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장애학생 복지 외면 여전

대학 장애학생 복지 외면 여전

김재천 기자
입력 2006-02-03 00:00
수정 2006-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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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을 위한 대학들의 지원이 2년 전에 비해 나아졌지만 여전히 낙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2일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대학 장애학생 교육복지 실태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체 대학의 장애학생 교육복지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에 56.5점으로 2003년 48.9점에 비해 조금 올랐다. 분교를 포함한 전국 214개 4년제 대학 가운데 자체 보고서를 제출한 157개 대학을 분석한 것이다.

점수별로 보면 65점 미만인 ‘개선 요망’ 평가를 받은 대학은 96곳으로 절반을 넘은 반면,90점 이상을 받은 ‘최우수’는 8곳에 불과했다.

평가 영역별로는 시설·설비 영역의 평균 점수가 50점 만점에 33.9점으로 69곳이 개선요망 평가를 받았다. 교수·학습 영역에서 ‘우수’ 이상을 받은 대학은 장학금 지원 부문의 경우 82곳으로 비교적 많았지만 교수·학습지원센터 운영 부문은 21곳에 그쳤다. 선발 영역에서는 평균 점수가 6점 만점에 2.3점으로 72.6%에 해당하는 114곳이 ‘개선 요망’ 평가를 받아, 장애학생을 위한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별로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6-02-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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