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황우석 교수와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등을 설 연휴 이후에 소환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검찰은 조만간 황 교수와 노 이사장 등의 계좌추적을 통해 연구비 사용내역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황 교수 소환에 앞서 황 교수팀 연구원 2명과 미즈메디병원 연구원 5명은 이날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검찰이 실무자급 연구원들을 먼저 부른 것은 이들에게 연구과정 등에 대한 객관적인 진술을 듣기 위해서다. 검찰 관계자는 “데이터 조작에 직접 개입한 연구원은 초기 수사에서 배제하고, 나머지 연구원 가운데 정황을 알고 있는 사람을 먼저 소환했다.”고 밝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6-01-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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