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무시들음병’이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서울신문 12월12일자 2면 보도)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14개 시·군 산림에서 이 병이 발생함에 따라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도와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8월20일 성남 이배재 고개에서 참나무시들음병 발생이 확인되는 등 최근까지 도내 14개 시·군에 걸쳐 참나무시들음병이 발생됐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병에 걸린 참나무 1023그루를 메탐소디움 약재로 훈증처리한 데 이어 올해에도 2억 2000만원을 들여 피해가 발생한 참나무 2400그루에 대한 방제작업을 벌였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검단산과 수리산, 천마산 지역에 분포한 신갈나무 등에 참나무시들음병이 발생,630그루가 고사한 데 이어 올해에는 1220그루가 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005-12-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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