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7일 부모를 때려 숨지게 한 함모(37·대구시 북구 대현동)씨를 존속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함씨는 이날 오후 1시30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자신의 아버지(67) 집 거실에서 “빌려준 6000만원을 돌려달라.”면서 시비를 벌이다 흉기로 아버지와 어머니(66)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2005-12-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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