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감소폭 美의 8배

출산율 감소폭 美의 8배

전경하 기자
입력 2005-11-30 00:00
수정 2005-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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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와 국가경제에 미칠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낮은 출산율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출산연령층인 20대 후반 여성이 줄고 있고 결혼을 늦게 하거나 안 하는 데다, 결혼을 해도 아이를 낳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여성 1명이 가임기간에 낳는 평균 출생아수인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기준 1.16명이다. 합계출산율은 1970년 4.53명에서 2003년 1.19명으로,33년간 3.34명이 줄었다. 이같은 감소폭은 미국의 8배, 이탈리아의 3배나 된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출생아수 감소요인 분석’에 따르면 20대 후반 여성이 2000년 219만 3000명에서 지난해 190만 4000명으로 28만 9000명이 줄어들었다. 이 연령층의 출산율도 급격히 떨어졌다.2000년에는 1000명당 150.6명의 아이가 태어났으나 지난해는 104.6명으로 10명당 1명꼴에 그쳤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5-11-3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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