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홍만표)는 11일 상가 임차인연합회와 옛 소유주측 사이에 소유권 분쟁이 진행중인 서울 동대문에 있는 패션몰 ‘청대문’(옛 프레야타운)의 운영 비리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날 청대문임차인연합회 대표 배모씨가 상가 운영과 관련해 자금을 횡령했다는 진정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 을지로 6가 청대문 상가내 배씨의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웨어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임차인연합회가 주장하는 나승렬 전 거평그룹 회장의 횡령재산 은닉 등 비리 의혹도 조사할 계획이다.
2005-10-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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