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9분에 1명꼴로 자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살한 남자는 여자보다 2.5배 더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의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12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0∼2004년 자살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만 3293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39분에 1명꼴이다. 또 2000년 1만 1794명이던 것이 2002년 1만 3055명으로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년간 자살자는 모두 6만 3424명이었다. 남성이 4만 5250명(71.4%), 여성은 1만 8174명(28.6%)이었다. 지난해만 기준으로 하면 자살한 남성이 4328명으로 여성(1640명)의 2.6배이며, 특히 사업 실패로 인한 남성의 자살자수는 475명으로 여성(47명)보다 무려 10배나 높았다.
안 의원은 “취직 실패나 실직 등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경제적 부담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31.7% (4220명)로 가장 높았으며 40대가 24.0%(3190명),30대 17.1%(2279명),50대 16.3%(2171명),20대 8.8%(1161명) 순이었다.
동기별로는 경제문제 등에 대한 염세. 비관이 44.9%(5968명)로 가장 많았고, 병고 23.4%(3114명), 치정·실연 7.6%(1010명), 가정 불화 7.4%(980명), 정신이상 6.1%(810명) 등으로 집계됐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국회 보건복지위의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12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0∼2004년 자살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만 3293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39분에 1명꼴이다. 또 2000년 1만 1794명이던 것이 2002년 1만 3055명으로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년간 자살자는 모두 6만 3424명이었다. 남성이 4만 5250명(71.4%), 여성은 1만 8174명(28.6%)이었다. 지난해만 기준으로 하면 자살한 남성이 4328명으로 여성(1640명)의 2.6배이며, 특히 사업 실패로 인한 남성의 자살자수는 475명으로 여성(47명)보다 무려 10배나 높았다.
안 의원은 “취직 실패나 실직 등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경제적 부담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31.7% (4220명)로 가장 높았으며 40대가 24.0%(3190명),30대 17.1%(2279명),50대 16.3%(2171명),20대 8.8%(1161명) 순이었다.
동기별로는 경제문제 등에 대한 염세. 비관이 44.9%(5968명)로 가장 많았고, 병고 23.4%(3114명), 치정·실연 7.6%(1010명), 가정 불화 7.4%(980명), 정신이상 6.1%(810명) 등으로 집계됐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05-09-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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