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집중력이 부족한듯 하구나” 초등생 통지표 편지형등 다채

“○○는 집중력이 부족한듯 하구나” 초등생 통지표 편지형등 다채

입력 2005-06-08 00:00
수정 2005-06-0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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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교육청은 7일 관내 60개 초등학교의 다양한 통지표를 취합한 ‘통지표 자료모음집’을 발간했다.

서울시교육청의 학력신장 방안에 따라 올해부터 학교 자율로 단계형·서술형·점수형 등 성적통지 방식을 선택하게 돼 우수한 통지방법 사례를 발굴, 공유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잘함’‘보통’‘노력 바람’ 등 3∼4단계로 성취도를 표시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단계형 표시 옆에 ‘읽은 내용 요약하기는 잘 하나 낱말 사이의 관계를 찾는 능력은 부족함’ 식으로 서술형을 병행하는 학교도 많았다.

그래프를 통해 전체 학생 가운데 개인의 성취도를 한눈에 보여주는 통지표도 눈에 띄었다. 또 과목별로 4∼6가지 평가 관점을 세분화해 성취도를 표시했다. 수학의 경우 ‘여러 방법으로 뺄셈을 할 수 있는가.’‘곱셈과 나눗셈의 관계를 이해하는가.’‘직사각형과 정사각형의 개념을 바르게 이해하는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학생과 학부모가 어느 부문이 부족한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가양초등학교는 통지표 앞표지에 ‘○○이는 모든 면에서 잘하고 있지만 자신감·집중력이 조금 부족한 듯하구나.’ 식으로 담임교사가 학생에게 간단한 편지를 쓰도록 했다. 개화초등학교는 과목별 학년 평균 점수와 자신의 점수를 막대그래프로 그려 비교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공항초등학교는 과목별 학년 동급생 성적 분포도와 개인별 위치를 꺾은선그래프와 막대그래프로 그려 자신의 위치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서울교육 안전 예산 점검… “사고 뒤 수습보다 예방이 먼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14일 서울시교육청 신청사에서 열린 ‘2026년 제2회 서울시교육청 교육안전위원회 정기회’에 참석해 서울교육의 안전정책 추진 상황과 2027년도 안전 분야 예산 방향을 점검했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안전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 조례’ 제15조에 따라 교육안전 관련 주요 정책과 사업, 유관기관 협력, 조사·연구, 관련 예산 현황 등을 심의·자문·권고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안전총괄담당관 주요 업무 추진 보고’와 ‘2027년 안전총괄담당관 본예산(안) 요구 현황’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 위원들은 올해 추진 중인 안전사업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을 살폈다. 박 의원은 교육안전 정책이 단순한 계획 마련이나 예산 편성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고가 발생한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이 필요한 분야에 예산을 우선 배분하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7년도 안전 분야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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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2005-06-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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