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石 직접 건져오겠다”

“독도石 직접 건져오겠다”

입력 2005-04-02 00:00
수정 2005-04-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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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서울시의 독도 자연석 채취 요청을 불허하자 서울시의회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시의회 최재익(대한민국독도향우회 회장) 대변인은 1일 성명을 내고 “문화재청이 독도주변(물속) 돌 채취 요청을 거절한 것은 국민들의 들끓는 독도사랑 외침을 외면한 권한남용”이라고 비난했다.

지난해 명예 독도 이장으로 취임하기도 한 최 의원은 “재심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자연석 채취 반출이 허용된 독도 반경 500m밖의 바다에서 독도산 돌을 직접 건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지목한 독도의 돌은 너비 150㎝, 높이 1m 가량으로 무게는 800㎏에 이른다. 돌 운반비는 스킨스쿠버와 장비 동원에 1000만원 정도가 든다.

울릉군은 이에 앞서 독도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독도석을 보내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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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05-04-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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