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가해자 10명 중 8명이 피해자와 아는 사이이고 전체 성희롱 가운데 직장 내 성희롱이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성폭력상담소(소장 이미경)는 4일 ‘2004년 성폭력 상담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상담 2362건 가운데 피해자와 가해자가 아는 관계인 경우가 1887건으로 79.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직장 내가 26.8%로 가장 많았으며 친인척 11.4%, 학교나 학원 내 9.5%의 순이었다.
가해자 직업별로는 교사나 교수 등 교육자 100건, 의사 등 의료기관 종사자 58건, 공무원 등 공직자 18건, 목사 등 성직자 12건, 경찰 등 법조인 10건 등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들이 전체 성폭력 상담건수의 8.4%를 차지했다. 한편 전체 성폭력 상담의 13.7%를 차지하고 있는 성희롱 상담 323건을 살펴본 결과 직장 내 성희롱이 211건으로 65%에 달했다. 이 가운데 상사에 의한 피해가 158건(74.9%)으로 가장 많았고 동료 22건(10.4%), 고객 12건(5.7%)의 순이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한국성폭력상담소(소장 이미경)는 4일 ‘2004년 성폭력 상담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상담 2362건 가운데 피해자와 가해자가 아는 관계인 경우가 1887건으로 79.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직장 내가 26.8%로 가장 많았으며 친인척 11.4%, 학교나 학원 내 9.5%의 순이었다.
가해자 직업별로는 교사나 교수 등 교육자 100건, 의사 등 의료기관 종사자 58건, 공무원 등 공직자 18건, 목사 등 성직자 12건, 경찰 등 법조인 10건 등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들이 전체 성폭력 상담건수의 8.4%를 차지했다. 한편 전체 성폭력 상담의 13.7%를 차지하고 있는 성희롱 상담 323건을 살펴본 결과 직장 내 성희롱이 211건으로 65%에 달했다. 이 가운데 상사에 의한 피해가 158건(74.9%)으로 가장 많았고 동료 22건(10.4%), 고객 12건(5.7%)의 순이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2005-03-0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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