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개심사 소장 목조아미타삼존불상이 1280년(고려 충열왕 6년)에 보수되었음을 알려주는 기록이 발견됐다.
문화재청과 대한불교조계종은 대전·충남의 사찰 문화재 일제 조사를 실시하는 중에 X-레이 촬영 등을 통해 개심사 아미타삼존불상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보수기록을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서울 개운사 목조불자상의 제작연대(1276) 보다 4년 뒤지는 것으로, 제작이나 보수 연대가 기록된 현존 목조 불상중에서는 두번째로 오래된 것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문화재청과 대한불교조계종은 대전·충남의 사찰 문화재 일제 조사를 실시하는 중에 X-레이 촬영 등을 통해 개심사 아미타삼존불상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보수기록을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서울 개운사 목조불자상의 제작연대(1276) 보다 4년 뒤지는 것으로, 제작이나 보수 연대가 기록된 현존 목조 불상중에서는 두번째로 오래된 것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2005-01-07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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