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합|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 고교의 에델 우드 교사(사회)는 세계사 과목의 토의 주제 가운데 하나인 ‘인쇄기술,진화인가 발명인가’를 다루는 시간에 고려에서 만들어진 직지심경에 대해 가르친다.
우드 교사는 서양에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으로 알려진 구텐베르크의 성경보다 78년이나 앞서 고려의 직지심경이 제작됐다는 역사적 사실을 관련 자료와 함께 설명하고 ‘왜 구텐베르크는 그토록 잘 알려져 있는 반면 인류 역사상 최초인 한국의 금속활자 인쇄본은 무시되고 있는지’ 등에 대해 학생들에게 토의토록 할 예정이다.
많은 한국인조차 그리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직지심경의 세계사적 의미가 미국의 고등학교 세계사 시간에 토의될 수 있게 된 것은 코리아 소사이어티(회장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대사)의 ‘한국 알리기’ 프로그램의 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어디선가 직지심경에 대한 말을 듣고 더 자세히 알고 싶었지만 자료를 구하는 데 애를 먹었던 우드 교사는 지난해 한·미 학술,문화교류진흥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에 도움을 청하는 편지를 보냈고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한국 알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교사 대상 ‘여름 펠로십’에 우드 교사를 초청했다.이에 따라 9박10일 동안 한국에서 사적지와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고 한국학 전문가 강의를 들은 뒤 귀국한 우드 교사는 강의에 한국의 역사를 반영하기 위해 새 교육안을 마련했다.직지심경 토의는 그 가운데 일부다.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최영진 한국학 프로그램 담당관은 “세계사 담당 교사들조차 한국의 역사에 관해 거의 전적으로 무지한 데는 그들만이 아니라 우리 책임도 있다.”며 “영어로 번역된 훌륭한 한국학 관련 자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밝혔다.
우드 교사는 서양에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으로 알려진 구텐베르크의 성경보다 78년이나 앞서 고려의 직지심경이 제작됐다는 역사적 사실을 관련 자료와 함께 설명하고 ‘왜 구텐베르크는 그토록 잘 알려져 있는 반면 인류 역사상 최초인 한국의 금속활자 인쇄본은 무시되고 있는지’ 등에 대해 학생들에게 토의토록 할 예정이다.
많은 한국인조차 그리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직지심경의 세계사적 의미가 미국의 고등학교 세계사 시간에 토의될 수 있게 된 것은 코리아 소사이어티(회장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대사)의 ‘한국 알리기’ 프로그램의 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어디선가 직지심경에 대한 말을 듣고 더 자세히 알고 싶었지만 자료를 구하는 데 애를 먹었던 우드 교사는 지난해 한·미 학술,문화교류진흥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에 도움을 청하는 편지를 보냈고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한국 알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교사 대상 ‘여름 펠로십’에 우드 교사를 초청했다.이에 따라 9박10일 동안 한국에서 사적지와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고 한국학 전문가 강의를 들은 뒤 귀국한 우드 교사는 강의에 한국의 역사를 반영하기 위해 새 교육안을 마련했다.직지심경 토의는 그 가운데 일부다.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최영진 한국학 프로그램 담당관은 “세계사 담당 교사들조차 한국의 역사에 관해 거의 전적으로 무지한 데는 그들만이 아니라 우리 책임도 있다.”며 “영어로 번역된 훌륭한 한국학 관련 자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밝혔다.
2004-08-17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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