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첫 야간집회 논란

서울광장 첫 야간집회 논란

입력 2004-05-27 00:00
수정 2004-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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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서 시민·사회단체가 갖기로 한 야간집회를 경찰이 허가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반발이 일고 있다.

민주노총과 민중연대 등 86개 단체로 구성된 ‘개악 집시법 대응 연석회의’는 28일 저녁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갖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오후 6시부터 ‘집회·시위의 자유를 허하라.’라는 주제로 문화행사를 열고,7시30분부터 야간 집회를 갖는다는 내용이다.

민주노총은 아울러 “6월부터는 매달 집시법 개정을 위한 집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문화제가 아닌 야간 집회는 현행 집시법상 금지돼 있어 허용할 수 없다.”면서 “이번 행사에 대해서도 금지 통보와 해산 권고 등 해산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시 최임광 총무과장도 “연대회의측에서 7일 전까지 하게 돼 있는 서울광장 사용신청을 하지 않았다.”면서 “집회가 강행된다면 무단 사용에 대한 변상금과 고발조치 등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연석회의 주제준 상황실장은 “그동안 문화제나 추모제 형식으로 계속됐던 야간 집회를 왜 금지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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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섭기자 newworld@˝
2004-05-27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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