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불태울 것을…

결국 불태울 것을…

입력 2004-02-20 00:00
수정 2004-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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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불태울 것을…
 네띠앙 박지우이사가 동영상테이프와 사진필름을 모두 소각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결국 불태울 것을…
네띠앙 박지우이사가 동영상테이프와 사진필름을 모두 소각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탤런트 이승연(36)의 ‘종군 위안부 누드’ 프로젝트를 기획한 네띠앙엔터테인먼트가 19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과 관련 단체의 요구를 받아들여 1차 촬영분 사진과 동영상 필름을 소각했다.

이에 따라 이 프로젝트를 둘러싼 논란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네띠앙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회사 사무실 앞 주차장에서 라면 박스 1개 분량의 1차 촬영분 사진과 동영상 필름을 불태운 뒤 보도자료를 통해 “남아 있는 사진과 동영상은 없다.”고 밝혔다.네띠앙은 이어 “위안부 테마 영상화보집과 관련된 자료를 유통·배포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 이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날 이승연의 누드 사진 및 동영상 일부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윤미향 사무국장은 “소각된 것은 환영하지만,만약 유출됐다면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법률적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수도권·중부권 광역의회와 ‘지방의회법’ 제정 맞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은 지난 28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강원·경기·충북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의회 권한 실질화 및 ‘지방의회법’ 제정을 향한 공동 협력 체계를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지난 1991년 부활 이후 35년간 주민 복리 향상과 뿌리 내린 민주주의 구현에 이바지해 온 지방의회는, 독자적인 기본법 제정 없이 ‘지방자치법’ 일부 규정에 종속된 채 운영되어 전문성과 자율성 확보에 한계를 드러내 왔다. 이에 참석자들은 지방의회의 실질적 독립을 달성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 역량을 온전히 강화하려면 전용 법률 제정이 매우 시급하다는 사실에 깊이 공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 지방의회에도 독립적인 법적 토대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자체 조직권 및 예산편성권 확보 ▲자체 감사기구 설치 ▲단순한 정책 조언을 넘어 의정활동 전반을 실질적으로 보좌하는 의정지원 전문인력 체계로의 전환(의정지원화) ▲의회 자율 결정에 따라 일반직이 아닌 별정직 공무원 임명 근거 마련(별정직화) 등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적 개선안이 다각도로 다뤄졌다. 현재 제22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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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기자 tomcat@˝

2004-02-20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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