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초등생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부천남부경찰서는 18일 살해된 윤군(12) 등의 이웃에 사는 박모(14·중학교 2년)이 윤군 등을 살해했다고 자백함에 따라 박군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경찰에 연행된 박군은 같은날 밤 조사 과정에서 “윤군 등으로부터 돈을 뺏기 위해 ‘뱀을 보여주겠다.’며 인근 산으로 유인해 올라갔으나 이들이 돈이 없는데다 울기 시작해 순간적으로 당황해 목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박군이 “사건 당일 형의 운동화를 신었다.”고 밝힘에 따라 이 운동화를 확보,바닥문양과 두 초등학생의 시체 어깨에 찍힌 신발자국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자백 이외에는 증거가 없고,박군의 진술이 구체적이지는 못하지만 사건 당시 정황과 상당부분 부합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윤군 등이 살던 동네와 학교 주변의 우범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박군에 대한 정황적 용의성이 드러나 연행,조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군은 초등생들이 살던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연립주택에서 300여m 떨어진 곳에 거주하고 있으며,1년 전부터 동네 불량배들과 어울리면서 학교를 자주 결석했으며 지난 9일부터는 학교에 나가지 않고 집에도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박군의 자백 이외에는 아무런 물증이 없어 범인으로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유력한 용의자이기 때문에 신병확보 차원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학생이 신체가 큰 초등학생 2명을 살해할 수 있느냐는 의문과 함께 윤군 등을 사건 당일 최종 목격한 친구 김모군이 밝힌 용의자와 박군의 인상착의가 크게 달라 진범 논란이 일고 있다.
부천 김학준 채수범기자 kimhj@˝
지난 17일 오후 경찰에 연행된 박군은 같은날 밤 조사 과정에서 “윤군 등으로부터 돈을 뺏기 위해 ‘뱀을 보여주겠다.’며 인근 산으로 유인해 올라갔으나 이들이 돈이 없는데다 울기 시작해 순간적으로 당황해 목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박군이 “사건 당일 형의 운동화를 신었다.”고 밝힘에 따라 이 운동화를 확보,바닥문양과 두 초등학생의 시체 어깨에 찍힌 신발자국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자백 이외에는 증거가 없고,박군의 진술이 구체적이지는 못하지만 사건 당시 정황과 상당부분 부합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윤군 등이 살던 동네와 학교 주변의 우범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박군에 대한 정황적 용의성이 드러나 연행,조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군은 초등생들이 살던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연립주택에서 300여m 떨어진 곳에 거주하고 있으며,1년 전부터 동네 불량배들과 어울리면서 학교를 자주 결석했으며 지난 9일부터는 학교에 나가지 않고 집에도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박군의 자백 이외에는 아무런 물증이 없어 범인으로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유력한 용의자이기 때문에 신병확보 차원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학생이 신체가 큰 초등학생 2명을 살해할 수 있느냐는 의문과 함께 윤군 등을 사건 당일 최종 목격한 친구 김모군이 밝힌 용의자와 박군의 인상착의가 크게 달라 진범 논란이 일고 있다.
부천 김학준 채수범기자 kimhj@˝
2004-02-19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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