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들이 골목에서 계속 소리를 지르고 싸우고 있어요. 아이가 너무 무서워하는데, 제발 좀 와주세요.”설 연휴 둘째 날인 지난 15일 오전 1시. 서울 북부지역 한 지구대 상황실의 정적을 깨는 다급한 목소리가 수화기를 타고 흘러나왔다. 전화기 너머로는 술에 취한 이들의 웃음과 고성이 뒤엉켜 있었다. 전화를 받은
설 연휴 둘째 날인 15일 오후 귀성행렬이 이어지며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대
전남 영광군에 있는 한 공동주택 외벽 마감재가 들떠 주민 27명이 긴급 대피했다.15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쯤 영광군의 한 공동주택 외벽이 갈라지고 벌어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 당국은 붕괴 등 2차 사고 위험에 대비, 해당 건물 16가구·27명의 대피를 유도했다. 인명 피해는
경남 양산시에 있는 한 도로를 달리던 SUV에서 불이 나 야산으로 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쯤 양산시 어곡동에 있는 한 도로를 달리던 SUV서 불이 났다. 당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3명은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 화재가 도로 옆 야산
설 명절의 들뜬 분위기를 노린 각종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교통 범칙금 조회나 택배 배송 안내를 빙자한 신조 사기가 늘어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경찰청은 명절 연휴의 특성을 악용한 스미싱 및 온라인 사기 범죄에 대한 경계 강화를 강조하면서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나 전화번호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과정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진우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3대 특검 잔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13일 오전 이 전 사령관을 소환했다.이 전 사령관은 지난해 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회 출동 시
이창곤 신임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이 12일 공식 취임했다.이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AI 기술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불평등과 노동권 사각지대가 나타나고 있다. 이런 시대일수록 ‘네가 있어 내가 있다’는 우분투 정신이 절실하다”며 “재단이 차별 없는 일터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이 될 수
12·29 여객기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단이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강제수사에 나섰다.특수단은 12일 오전 9시부터 부산지방항공청과 무안국제공항 시공을 맡았던 업체 등 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1999년 12월 무안공항이 착공될 때부터 참사 원인이 된 요소가 있었는지 여부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 종합치안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경찰 지휘부에 당부했다.유 직무대행은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전국 시도경찰청장, 경찰서장 등이 참여한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고 “지난 9일부터 치안대책을 시행 중이다. 국민이 평온하게 연휴를 보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