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가 공연 실황을 온라인으로 무료 공개한다. 오는 8월 31일 오후 8시부터 9월 1일 밤 11시 59분까지 유튜브 채널 ‘링크픽 LINK PICK’에서 볼 수 있다.작품은 경계성 인격장애 진단을 받은 키키가 관객 앞에서 자신의 치료 과정을 꺼내놓는 형식이다. 병을 이겨낸
쇼케이스 9편, 전막 5편…4일간 14편 펼쳐‘팸스×스파프 초이스’·‘팸스밍글’도 신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국립중앙극장이 공동 주최하는 ‘2026 서울아트마켓’(PAMS·팸스)이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국립극장과 대학로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일대에서 열린다.PAM
‘춤추는 여자들’ 능소화 피듯 다시 춤판‘커뮤니티댄스 시조새’들의 공감과 위로2011년 춘천아트페스티벌에서 몸, 춤, 삶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공감을 보여준 첫 작업은 2012년 무용가와 배우, 음악가 등 여러 장르의 중견 예술가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춤추는 여자들’로 이어졌다. ‘춤추는 여자들’이 선보인 관
깊고 넓게 확장한 삶에 대한 시선각각의 표정으로 쓴 김애란표 산문소설집 ‘달려라, 아비’에서 가난과 결핍을 겪는 각각의 ‘나’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현실을 돌파했고, ‘바깥은 여름’의 ‘나’들은 상실 이후의 시간을 묵묵히 버텨낸다.‘안녕이라 그랬어’에선 사회 외곽에 살아가는 인물들이 온기와 연대를 나눈다. 허구의
그날 밤 리모컨을 누르다 눈여겨보던 배우 하영이 나오기에 손가락을 멈췄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한 회차만 나오고도 잔상을 남겼고,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에서도 눈에 띄던 배우다. 그렇게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보는데, 볼수록 마음이 불편해졌다.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내력과 미국 명문 예술학교 출
佛 롱티보 콩쿠르서 만장일치 우승“선곡도 표현도 ‘마음이 가는 대로’연주자 아닌 작곡가 보이게 하고파”피아니스트 김세현(19)이 데뷔 음반과 독주회 프로그램을 이야기하며 가장 자주 꺼낸 말은 ‘마음이 가는 대로’였다. 9월 6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 독주회에 프란츠 슈베르트(1797~1828)의 소나타 18번
서울 노원구에 처음 생긴 발레 축제는 주민들의 요구에서 비롯됐다. 총예술감독을 맡은 김용걸(53)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노원구는 학구열도, 문화 열망도 높고, 발레하는 인구가 많다더라”면서 “구청에 우리 구에도 발레 행사를 하나 만들어 달라는 민원이 쌓였던 모양”이라고 전했다. 지난 21일 막을 올린 ‘2
평균 연령 일흔여덟의 시골 마을‘레지’ 오해받는 서울서 온 두 찌니‘레즈’ 이해 못해도 품는 어르신들‘찌니들’은 혜진과 성진을 부르는 동네 애칭이다. 평균 연령 일흔여덟, 노쇠한 마을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붙였다. 어느날 아침, 마을회관에 모인 노인들 앞에서 동네 실세를 자처하는 윤 선생이 어마어마한 폭로를 해버렸
전미도, 15년 만에 다시 니나役22년 전 단역 임철수도 주연에차오르는 물로 욕망·좌절 표현몸짓·어투로 비극 속 희극 살려객석과의 거리감도 한층 좁혀막이 오르면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마샤(이은 분)와 메드베젠꼬(권겸민)가 대화를 나눈다.“당신은 왜 언제나 검은 옷만 입고 다니죠?”“이건 내 인생에 대한 상복이에요
2026년 여름, 무대에 오른 연극 ‘갈매기’는 한둘이 아니었다. 지난 7월 국립극단과 충북도립극단의 공동기획으로 서울 명동예술극장에 오른 ‘갈매기’는 ‘3년 차 젊은 극단’의 현대적 재해석으로 호평을 받았고, 종로구 대학로 동숭무대에서 공연한 극단 창파의 ‘불굴의 니나’는 예술의 존재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