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본인 소유의 서울 아파트를 전세로 내주고 경기도나 지방에서 셋집에 사는 1주택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올해 세제개편안을 통해 주택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에서 보유기간 혜택을 없애고 실거주 기간만 공제해 주는 ‘장기거주소득공제’ 도입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기 때문입니다. 개정
“가족끼리는 시세보다 3억원까지 싸게 팔아도 세금이 없대요.”서울에 아파트 두 채를 가진 은퇴자 이종훈(65·가명)씨는 이 말을 듣고 결혼을 앞둔 아들에게 서울 동대문구의 전용면적 59㎡ 아파트를 7억원에 팔았습니다. 7년 전 6억 5000만원에 산 이 아파트의 시세는 약 10억원입니다. 할인 폭 3억원을 꽉 채
서울 성동구 아파트에서 18년간 살아온 은퇴자 박인석(62·가명)씨는 3년 전 세컨드하우스를 마련하려고 제주 애월읍 귤밭 한가운데 있는 2억원짜리 농가주택을 샀습니다.박씨는 최근 노후 자금을 마련하려고 18년 전 3억 2000만원에 산 아파트를 15억원에 팔았습니다. 당연히 1가구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줄
은퇴를 앞둔 직장인 김민수(58·가명)씨는 최근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다 고민에 빠졌습니다. 노후 현금 흐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모아온 은행주 등 국내 고배당주와 커버드콜 ETF(상장지수펀드)의 배당금, 여기에 은행 예금 이자까지 더해지면서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에 육박했기 때문입니다. 이자와 배당을
결혼 7년차 직장인 박준혁(38·가명)씨는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증여세 과세예고통지서’를 받았습니다. 5년 전 은퇴한 부모님이 지방으로 내려가면서 “전셋값도 비싼데 너희 부부가 들어가 살라”며 서울 용산구의 아파트(입주 당시 시세 16억원)를 비워줬는데, 국세청이 이 아파트에 공짜로 거주한 것을 문제 삼아 가산세
올 초 대기업을 떠난 이수현(58·가명)씨는 세금을 30~40% 아낄 수 있다는 금융사 직원 말에 퇴직금 3억원을 개인형퇴직연금(IRP)에 넣었습니다. 매달 250만원(연 3000만원)씩 나눠 쓸 생각이었습니다.그런데 갑작스레 고민이 생겼습니다. “개인연금을 1년에 1500만원 넘게 받으면 세금이 크게 늘어난다”
1년여 전 부친을 여읜 40대 직장인 김인수(가명)씨는 아버지가 남긴 종신보험에서 사망보험금 2억원을 받았습니다. 가입 당시 보험설계사의 조언에 따라 ‘계약자’와 ‘수익자’를 김씨 본인 명의로 해두었기에 상속세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자녀가 계약자면 사망보험금은 상속재산에서 빠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입니다.하지만
50대 김기영(가명)씨는 올해 계좌에 찍힌 짭짤한 이자와 늘어난 배당금에 흐뭇했습니다. 하지만 연말이 다가올수록 이러한 금융소득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이자와 배당금을 좀 더 챙기려다 자칫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로 묶여 세금 부담이 크게 늘거나, 매달 수십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나 최근 아이를 낳은 초보 부모들에게 산후조리원은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수백만원대 비용은 가계에 적지 않은 부담입니다. 정부는 이를 줄여주기 위해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에 대해 의료비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해 왔지만, 상당수 맞벌이 부부는 혜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바로 ‘총급여
삼성전자가 최근 ‘반도체 초호황 성과를 나누겠다’며 구매액의 20~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4조원어치의 가전제품이 팔려나가며 지급된 상품권 규모만 8000억원을 웃돈다고 합니다.혹시 이번 기회를 놓쳤더라도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장애인, 유공자, 기초생활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