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30명 중 1명 장애인

서울시민 30명 중 1명 장애인

입력 2009-08-08 00:00
수정 2009-08-0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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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6만 9000명 등록… 5년새 53% 늘어

서울의 장애인 수가 매년 2만~3만명씩 늘어나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시민 30명 중 한 명꼴로 장애를 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25개 자치구에 등록된 장애인은 모두 36만 8955명으로, 전체 서울 인구(1045만 6034명)의 3.5%를 차지했다.

등록 장애인은 2003년 24만 924명에서 2005년 29만 7087명, 2007년 34만 6275명 등 매년 2만~3만명씩 꾸준히 늘고 있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무려 53.1%(12만 8031명)나 증가한 셈이다.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장애가 51.5%(19만 123명)로 전체 장애인의 절반을 넘었다. 이어 뇌병변 11.0%(4만 545명), 시각장애 10.6%(3만 8950명), 청각장애 10.0%(3만 6725명) 등의 순이었다.

등급별로는 장애 수준이 심한 순으로 ▲1급 9.4%(3만 4650명) ▲2급 15.9%(5만 8547명) ▲3급 17.0%(6만 2558명) ▲4급 14.6%(5만 3959명) ▲5급 19.8%(7만 2995명) ▲6급 23.4%(8만 6246명) 등이었다. 한편 서울시내 장애인 복지생활시설은 총 39곳으로 3218명(남자 2116명, 여자 1102명)이 기숙생활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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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9-08-0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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