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드림랜드 주변도로에 자전거 전용도로 만든다

옛 드림랜드 주변도로에 자전거 전용도로 만든다

입력 2009-07-13 00:00
수정 2009-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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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0월 중순 강북구 번동 드림랜드 자리에 들어서는 대규모 공원인 북서울꿈의숲 개장에 맞춰 주변 도로인 월계로와 오현길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전거 도로는 월계로 미아사거리~월계2교 2.4㎞ 구간과 오현길 삼양입구 사거리~강북구민 운동장 2.2㎞ 구간(지도)에 만들어진다.

공사는 기존 도로의 1개 차로를 줄이는 ‘도로 다이어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달 중 착공해 10월에 완공예정이다. 또 북서울꿈의숲 공원 안에도 0.5㎞ 길이의 자전거 도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되는 자전거 도로는 우이천 자전거 도로와 연결돼 강북 주민이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방문할 수 있으며, 내년에는 북서울꿈의숲에서 우이천, 중랑천을 거쳐 한강까지 자전거 도로가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번동 드림랜드 90만㎡ 부지에 들어서는 북서울꿈의숲 조성에는 3439억원이 들어가며 서울에서 네 번째로 큰 공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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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07-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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