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1일 형산강과 물길이 막혀 오염 상태가 심각한 동빈내항의 수질 정화 및 낙후된 주변지역 개발 등을 위해 2011년까지 동빈내항과 형산강을 잇는 길이 1.3㎞의 운하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1년까지 1000억원을 들여 동빈내항과 형산강을 잇는 길이 1.3㎞의 운하를 건설해 보트 등 배를 지나가게 한다는 것이다. 또 주변 8000여㎡에 수상 카페와 각종 레저·숙박시설, 상가, 휴식공간 등 수변 친수공간을 갖춘 해양공원도 조성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동빈내항은 70년대 포항제철소가 조성되면서 형산강 수로가 매립으로 막혔으며 이후 지금까지 갇힌 물이 오염되고 주변지역이 낙후되면서 포항지역 도심개발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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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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