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특산물인 유자가 일본·홍콩·중국·타이완에 이어 중국과 국경을 접한 카자흐스탄으로 수출됐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사는 6일 고흥 유자차 11t(920상자)을 실은 배가 유럽 진출 교두보인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 유자차는 다음달 초쯤 카자흐스탄 시장에서 유통된다. 유통공사는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시장 조사에서 운송·보관·홍보 등 관련 비용을 지원했고 현지에서 시식회와 판촉 행사 등도 연다. 지난해 고흥군 1825농가가 수확한 유자는 전국 생산량의 32%인 4752t(422㏊)으로 83억원어치였다.
고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고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8-08-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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