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간 정보격차 해소를”

“도시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유영규 기자
입력 2008-07-09 00:00
수정 2008-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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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자정부 시장 포럼’ 서울선언 채택

세계 각 도시의 대표들이 전자정부의 미래와 도시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세계 전자정부 시장 포럼’이 8일 1박2일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유엔경제사회국(UNDESA)과 유엔전자정부센터(UNGC)가 후원하는 이 포럼에는 세계 35개 도시의 시장 및 대표들이 참석했다. 베를린, 샌프란시스코, 상파울루, 바르셀로나, 밀라노, 암스테르담, 본, 마닐라, 자카르타, 나이로비, 퍼스, 케이프타운, 베이징, 헬싱키 등 주요 도시가 망라돼 있다.

오세훈 서울 시장과 세계 도시 대표들은 이날 “전자정부 실현을 위해 각 도시들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의 ‘서울 전자정부 선언’을 채택하고, 세계 도시 전자정부 협의체의 구성을 발의했다.‘서울 전자정부 선언문’에는 ▲전자정부 추진을 위해 도시들이 서로 협력할 것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 것 ▲각 도시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서울에 전자정부 협의체의 구체적 사업내용과 차기 총회를 준비할 사무국을 두기로 했다.

오 시장은 “오늘은 세계 도시의 시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있는 출발을 한 날”이라면서 “전자정부 분야의 국제적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각 세계 도시가 발전하고, 시민들도 보다 나은 삶을 향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전자정부는 현재 행정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만들고 있고 삶의 질도 향상시키는 중”이라면서 “향후 포럼이 더 많은 인류에게 꾸준한 혜택을 안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미래학자인 MIT 미디어랩의 니컬러스 네그로폰테 박사가 참가해 전자정부의 미래전망과 정보격차해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네그로폰테 박사는 이날 오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시울시의 ‘천만상상 오아시스’사업을 언급하며 “1000만명의 상상력이 현실로 실현되는 과정이 너무 놀랍고 환상적.”이라고 극찬했다. 그는 또 “미래는 아시아에 있다고 본다.”면서 “한국은 이미 경제나 정보통신 분야에서 이미 큰 성과를 이룬 만큼 가난한 도시들에게 나눠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영희 서울시의원, 난임 가정 지원 위한 ‘한의약 육성 조례 개정안’ 대표발의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은 지난 22일 난임 가정에 한의약적 보건의료 선택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는 ‘서울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2024년 지방자치단체가 한의약 난임치료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신설한 ‘모자보건법’의 개정 취지를 반영한 결과다. 윤 의원은 이를 통해 서울시 자치법규의 완결성을 높이고, 관내 난임 가정에 대한 다각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도적으로 더욱 확고히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대한한의사협회 등 한의계가 저출생·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서울형 한의약 정책 패키지(산후 모성관리 및 한의 난임치료 지원 강화)’를 정계에 공식 제안하는 등 정책적 요구가 높아지는 시점이다. 윤 의원의 이번 조례 개정은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자치법제 내에 선제적으로 안착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시장이 한방의료와 한약을 이용한 건강증진 및 치료 시책을 마련할 때, ‘모자보건법’에 따른 난임 극복을 위한 한방 난임치료 지원 사업을 포함해 추진할 수 있도록 명시한 점이다. 실제로 서울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사업은 임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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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8-07-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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