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민선4기 출범 2주년을 맞아 하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승진인사를 단행한다.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승진인사는 5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8월초 실시되며, 규모는 5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민선 이후 하반기 정기인사로는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면서 “다음달 5급 이하 전 직원의 성과를 평가해 승진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모든 직원에게 매년 사흘씩 유급 휴가를 주는 ‘사가독서(賜暇讀書)제’를 도입한다. 사가독서는 조선 세종 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젊은 문신들에게 휴가를 줘 학문에 전념하게 한 제도다. 독서휴가는 법정 휴가와는 별도로 연 1회 사용할 수 있으며, 휴가 사용 뒤에는 학습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2008-06-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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