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디자인 올림픽 10월 잠실운동장서

세계 디자인 올림픽 10월 잠실운동장서

이세영 기자
입력 2008-02-01 00:00
수정 2008-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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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한류’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기 위한 세계디자인올림픽(WDO 2008)이 오는 10월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31일 디자인 서울의 이미지를 국제사회에 각인시키고 국내 디자인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0월10일부터 21일간 세계디자인올림픽을 잠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는 국내외 작품들이 출품되는 전시회와 공모전,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되며, 시민과 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하는 디자인 축제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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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서울 잠실운동장 일대에서 펼쳐질 ‘제1회 세계디자인올림픽’의 조감도. 서울시 제공
오는 10월 서울 잠실운동장 일대에서 펼쳐질 ‘제1회 세계디자인올림픽’의 조감도.
서울시 제공


특히 세계 디자인의 청사진과 서울의 전략을 논의하는 콘퍼런스에는 니컬러스 네그로폰테 MIT 교수와 마크 제이콥스 루이뷔통 수석디자이너, 건축가 자하 하디드 등 세계적 거장들이 참가 의사를 밝혀 주목된다. 미국의 세계적 디자인 기업인 IDEO도 초청된다.

잠실 주경기장과 주변지역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해외 디자인전 ▲세계 수도 디자인전 ▲한강 디자인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되며, 지난 10여년간 한국 디자인의 발전상을 보여 주는 각 분야의 대표 디자인을 선별해 전시하는 ‘서울 디자인의 현재전’도 함께 열린다. 행사 시기에 맞춰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시는 하이서울 가을축제와 미디어아트비엔날레, 드럼페스티벌, 불꽃 축제 등 기존 행사와 연계해 참여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한 차례씩 서울에서 디자인올림픽을 개최할 계획”이라면서 “올해는 국내외 디자이너와 디자인 경영자, 학생과 일반 시민, 관광객 등 200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는 디자인올림픽 개최로 6000여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고 4600억원 상당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를 총괄할 총감독에는 공모를 거쳐 권은숙(47) 미국 휴스턴대 교수가 선임됐다. 권 교수는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산업디자인과 예술교육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제 디자인 저널인 ‘디자인 이슈’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삼성·LG 등 국내 기업의 디자인 전략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권 감독은 “첫해 행사의 총괄 책임을 맡게 돼 책임감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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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2008-02-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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