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가 전국의 대도시 중 복지수준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뽑혔다. 동구는 13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230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복지행정 종합평가’에서 대도시 지역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자체를 대도시(69개 구), 중소도시(77개 시), 농어촌(86개 군)으로 구분해 선정했다. 동구는 전국 대도시 69개 구 중 가장 높은 점수(75.77점)를 받았다. 동구는 타 지자체에 비해 복지관련 시설 및 인력 비중이 높고 전체 예산의 55%를 복지예산에 쏟고 있으며 복지총괄 및 아동복지분야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현옥 동구청장은 “동구는 높은 노령인구비율과 저소득층 복지 수요에 대처하고자 해마다 2∼3개씩 경로당과 보육시설을 건립하는 등 복지시설 확충에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7-12-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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