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하수도 사용요금이 2011년까지 3단계에 걸쳐 20% 정도씩 인상된다.
서울시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하수도 사용료가 하수처리 원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데다 일반회계의 지원금 중단으로 하수도특별회계의 재정 적자가 심화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하수도 사용료를 2001년 25%,2003년 22%,2005년 35% 각각 인상해 사용료 징수액이 2003년 2191억원에서 2004년 2399억원,2005년 2720억원,2006년 3269억원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하수처리 원가가 2003년 5548억원,2004년 5606억원,2005년 5659억원,2006년 5710억원에 이르고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7-12-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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