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전남대병원이 3일 전남지역 암센터를 열고 진료에 들어갔다.250억원을 들인 암센터는 1만여㎡에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지어졌다. 여기에는 암 조기발견이나 전이, 악성 여부 판별에 필수 장비인 최첨단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PET)와 암 부위에만 국한해 방사선 치료가 가능한 선형가속기, 절개 없이 병변 부위만 방사선 수술이 가능한 무혈 수술기 등 첨단의료장비를 갖췄다. 도내에서 해마다 발생하는 암 환자는 6000여명으로 인구 10만명당 295명으로 집계된다. 의료진은 의사 등 264명과 방사선사 등 584명이다. 암센터는 지역민들의 암 조기 발견과 치료는 물론 암 환자의 수도권 지역 편중 현상을 줄여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화순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7-12-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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