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선정 10대뉴스 1위 ‘무능 공무원 퇴출’

서울시민 선정 10대뉴스 1위 ‘무능 공무원 퇴출’

최여경 기자
입력 2007-06-25 00:00
수정 2007-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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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가 시작된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서울시가 내놓은 정책 중 시민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준 것은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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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과 파란을 통해 ‘내가 뽑은 서울시 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서울시민은 ‘무능 공무원 퇴출’을 가장 기억에 남은 정책으로 떠올렸다.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이번 설문에는 모두 7748명이 참여했으며,30개 문항 중 3개를 복수 선택하도록 했다.

1위에 오른 ‘무능 공무원 퇴출’은 올해 초부터 서울시가 강도 높게 추진한 인사 쇄신책으로, 전체 2만 3116표 중 14.59%인 3373표를 얻었다.

이어 ‘용산 기지 전체 공원 조성’과 ‘동대문구장 녹지 공원화’가 각각 1807표와 1311표를 받으며 2위와 3위를 차지했다.‘광화문 광장 조성’도 6위(1035표)에 올랐다. 서울의 쾌적한 자연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열망이 드러났다는 게 서울시의 분석이다.

‘2010년까지 장기전세주택 2만 4000가구 공급’(1164표)은 4위,‘공공아파트 후분양제 공급’(1035표)은 공동 6위로 뽑히며 주택 정책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이어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5위),‘오세훈 서울시장 취임’(8위),‘민원서비스 개선, 다산프로젝트 추진’(9위),‘기초질서 지키기’(10위) 등도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신청사 착공’,‘서울 친환경 에너지 선언’,‘동사무소 통폐합’,‘어린이대공원 무료 개방’ 등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로 서울시민이 어떤 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면서 “특히 공무원 조직의 경쟁력 확보와 쾌적한 환경, 주택 공급분야에 관심과 기대가 몰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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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7-06-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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